A씨는 2002년 3월 초순부터 최근까지 서울 강서구 방화동 자신의 다세대주택 지하 1층에 전세로 살고 있는 B씨(53)의 도시가스를 훔쳐 쓰고 가스 요금을 청구해 450여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B씨의 도시가스 배관에 구멍을 뚫어 자신이 사는 1층까지 파이프로 연결해 도시가스를 훔쳐왔으며 B씨가 가스 요금이 많이 나왔다며 의심을 하면 방이 넓어서 그렇다는 식으로 변명을 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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