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이원화(구청⇒등기소)되어 처리되었던 부동산 등기관련 업무를 개선시켜 등기소 1회 방문으로 등기신청이 가능하도록 1999년부터 부산지법관할 등기소에 지적현장민원실을 설치.운영해 오고 있다. 

민원인의 불편을 해소시켜 부동산 관련 민원의 만족도를 더 한층 높이고, 지적행정서비스를 통한 고객만족의 일류행정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하여 금년 1월부터 9월까지 9개 지적현장민원실을 방문한 민원인 중 구별 50명을 무작위로 추첨, 총 450명을 대상으로 고객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설문내용은 공무원 친절성(30%), 신속성(30%), 공정성(20%), 편의성(20%) 등 4개 지표 10개 항목에 대해 실시하고 방법은 우편으로 발송하여 본인 부담 없이 회송토록 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구별 지적현장민원실의 고객만족도를 세밀하게 파악하여 측정결과를 지자체에 통보함으로써 민원인의 불만사항, 미흡한 점은 개선하고 잘된 점은 확산시켜 고객만족 서비스 수준향상과 민원행정 제도개선 자료에 적극 활용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