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5일 오전 11시 김해시청 소회의실
김해시는 10월 5일 책읽는도시 김해 선포 2주년에 즈음하여 김해기적의도서관 설계를 책읽는사회문화재단으로부터 기증받았다.
기적의 도서관은 어린이의 신체적 특성과 눈높이에 맞는 어린이 전용 도서관으로 민과 관이 함께 건립하는데 2003년부터 순천, 제천, 진해, 제주, 서귀포, 청주, 울산 북구, 인천 부평구, 정읍에 이어 김해가 11번째 이다.
김해기적의도서관은 인구가 급증하고 있는 장유면 율하리 1407번지에 연면적 1,165㎡, 3개층 규모로 영유아자료실, 어린이자료실, 북카페, 동아리방, 공연장, 4차원의 방, 신화의 방, 역사의 방, 옥상 정원 등의 주요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특히 태양광 발전시설과 중수도 시스템을 도입하여 어릴 때부터 지구환경을 생각하는 교육의 장으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지난 2009년 6월 10일 장유도서관에서 설계자이신 기용건축의 정기용 소장이 주민들을 대상으로 직접 기적의도서관 주민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 달중 건축허가 절차를 거쳐 11월 중 착공하여 2010년 하반기에 개관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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