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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세계대학평가 종합대 6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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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세계대학평가 종합대 6위
  • 변삼석 기자
  • 승인 2009.10.09 14: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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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학 중 가장 큰 상승

부산대학교가 영국의 일간지 더 타임스(The Times)와 글로벌 대학 평가기관 QS(Quacquarelli Symonds)가 공동 실시한 '2009년 세계대학평가'에서 국내 종합대 6위를 차지했다.

부산대학교는 이번 평가에서 세계대학 순위가 지난해 511위에서 371위로 140계단 급상승함으로써 국내 대학 중 가장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대학교는 학문분야별 순위에서 공학・IT 230위, 생명공학・의학 154위, 자연과학 261위, 사회과학 275위 등을 기록하며 4개 분야에서 세계 300위권에 진입했다. 특히 생명공학・의학분야는 200위권에 들어갔다.

이같은 성과는 연구역량 강화를 위한 과감한 인센티브 도입 등 꾸준한 투자와 교수들의 끊임없는 노력, 대학 당국의 대대적인 교육・연구인프라 확충, 총장의 리더십 등이 어우러진 결실로 평가받고 있다.

부산대학교는 네이처・사이언스 등 국제 유수 저널에 논문을 실을 경우 교수 1인당 최고 1억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등 최근 수년간 연구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책을 강력히 시행해 왔다.

또한 우수교원 확보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과 함께 강의전담 교수제・강의평가제 실시, 영어전용 강의 비중 확대 등 교육의 질적 고도화를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외국인 교수 채용 확대(50명 : 전임교원 15명, 객원교수 등 35명), 외국인 학생 적극 유치(2009년 현재 998명 : 학부 708명, 대학원 290명), 교환학생 파견 등 국제화부문 강화를 비롯한 구성원들의 단합된 지속적 발전 의지와 노력에 외부 평판도도 크게 향상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평가는 연구실적을 가장 중요한 대학의 경쟁력으로 간주하여 60%의 비중을 뒀고, 교육역량(20%), 졸업생 평판도(10%), 국제화 수준(10%) 등을 반영한 '전방위 평가'다.

부산대학교는 '2009 아시아 대학평가'에 이어 연구분야에서 크게 약진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연구분야 평가는 전세계 9,386명의 학자가 점수를 매긴 학계평가(40%), 교수 1인당 논문 피인용수(20%)로 나눠 진행됐다.

졸업생 평판도는 세계의 기업인 3,281명이 평가했고, 교육역량은 학생들의 수업여건과 교수환경을 반영하는 교수 1인당 학생수를 기준으로 평가됐다.

국제화수준은 외국인 교원 비율(5%)과 외국인 학생비율(5%)로 분석됐다. 더 타임스・QS의 '세계대학평가'는 매년 1회 세계대학을 종합평가해 순위를 발표하는 것으로 2004년부터 시행돼 올해 6회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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