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지정 지구개발 사업에 박차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청장 김문희)은 20일 구역청 5층 회의실에서 개발사업 지구별 사업시행자(한국토지주택공사.경남개발공사 등)와의 대표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번 협의회에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개발사업자별 업무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지구별 현안사항에 대한 개발사업 추진 가속화를 당부하였으며 이날 협의회에서 도출된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은 향후 개발계획 등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개발사업시행자와 대표 협의회를 앞으로도 수시로 개최하여 추진단계별 현안사항에 대하여 상호 긴밀하게 협의,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기로 다짐했다.
한편 경자청의 개발사업 관계자에 따르면 경제자유구역내 기반시설인 명지대교는 오는 10월 29일에 임시개통하며 97%의 공정률을 보이는 화전지구는 올해 말 공사준공 예정이고 지난 9월말 준공된 남양지구는 연말 산업용지 입주계약을 앞두고 있다.
또 전체 23개 지구 중 2개 지구는 완공되어 입주기업들이 가동 중에 있으며 8개소는 사업추진 중에 있고 와성지구.명동지구.생곡지구 등 3개 지구가 지난 7월 31일자로 신규 지정되는 등 경제자유구역의 지구개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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