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출신 가수 현철씨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청장 김문희) 명예홍보대사로 활동한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20일 16시에 부산 강서구 송정동에 위치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3층 '용원의 숲'에서 주요기업 대표 및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직원들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철씨를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현철씨가 대중가수로 입문한 이래 국민들은 물론 해외동포들로부터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점과 또한 엄격한 자기관리, 남다른 봉사와 선행 등을 높이 평가하여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설명했다.
앞으로 현철씨는 BJFEZ내 국․내외 기업 유치를 위한 홍보와 기업IR 활동 등을 통해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의 슬로건인 '세계 최고 물류․비즈니스 중심 실현' 달성에 앞장 설 예정이다.
이날 위촉행사에서 김문희 청장은 “우리나라 6개 경제자유구역청중 처음으로 명예 홍보대사를 위촉하게 된 만큼 앞으로 현철씨에게 거는 기대가 남다르다”며 “앞으로 부산․경남을 먹여 살릴 BJFEZ의 홍보를 위해 현철씨가 선봉장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현철씨는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의 명예 홍보대사가 되어 참으로 기쁘다. 명예 홍보대사가 되기 전에는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이 뭐하는 곳인 줄 몰랐으나 이젠 나처럼 BJFEZ를 모르는 사람이 없도록 어디를 가나 최선을 다해 홍보를 할 생각”이라면서 “부산에서 태어나 각고의 노력끝에 지금의 이 자리에 서게 된만큼 고향인 이곳 발전을 위해서 BJFEZ 홍보에도 최대한 힘을 보태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 날 위촉행사에서는 명예 홍보대사 위촉을 축하하기 위해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의 직원들이 직접 트럼펫과 클라리넷으로 현철씨의 히트곡 등을 연주하여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아 뜻깊은 축하행사가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