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결연식에 참가한 평통자문위원은 38명이며 결연을 맺은 새터민은 58명과 기타 세대 24명 등 총 82명이 지역 인사들과 자매결연을 맺었다.
자매결연식을 가진 평통자문위원들은 "김해시에 새로운 삶의 터전을 잡고 거주하시는 새터민의 영원한 지원자가 되어 한민족으로서 상생해야 된다는 생각으로 참여하게 되었다"고 했다.
자매결연증서를 받은 결연 세대들은 자신들과 자매결연을 해준 자문위원들에게 일일이 고마움의 인사를 했고 자문위원들도 이들에게 따뜻한 포옹을 해주면 격려를 해 주었다.
-자매결연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김해시협의회`와 김해시 거주 `새터민 세대`는 상호 이해와 신뢰를 바탕으로 교류협력을 추진하여 지역의 통일역량을 결집하고 통일기반을 조성하는 한편 지역사회 발전과 화합을 선도하고 한 민족으로서 상생과 공영을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하며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다음 사항을 성실히 이행한다.
① 한 민족의 동질성 회복과 민족의 염원인 평화통일 기반 조성을 위하여 상호 협력한다.
② 새터민 세대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김해시협의회의 각종 활동에 적극 협력한다.
③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김해시협의회는 새터민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시책을 추진하고 개별 세대에 대한 지원자 역할을 전담한다.
④ 한 민족 공동체와 전통성 공감을 위하여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과 설 맞이 한민족 한마음 행사를 상호 협력하여 추진한다.
본 협약서는 상호간 우호와 신뢰를 바탕으로 협약서에 명기된 사항의 실천을 위하여 노력할 것을 약속하며 2부를 작성 서명한다.
2009.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