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혹한 시련 극복 미래로 나갈때`
▲ 주영길(김해부원새마을금고 이사장). | ||
새천년, 밀레니움이라 하여 전 세계가 들썩이던 2000년이 벌써 10년이 지났으니 새삼 세월의 흐름이 빠름과 무상함에 전율이 느껴집니다.
많은 시민들이 끊임없는 도전과 열정의 노력으로 지역경제 상황은 조금씩 회복되고 있으며, 눈물과 한숨뿐이던 우리 중소상공인들도 다시 웃음과 용기를 되찾아 가고 있습니다.
비록 지금은 힘들게 새해를 시작하고 있지만, 우리 중소상공인들에게 2010년 경인년은 고난을 딛고 희망을 되찾는, 그런 뜻 깊은 한 해로 간직될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우리 새마을금고는 지역민과 함께 성장하겠다는 신념으로 시민의 사랑을 받으면서 여기까지 성장해 왔고 앞으로도 계속 회원과 더불어 시민복지 향상을 비롯한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는 향토금융기관으로 우뚝 설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금년은 범띠 해입니다. 올해에도 간헐적으로 바람과 비가 계속될 것이지만 우리 시민 모두 더 강해진 체력을 바탕으로 꿈과 미래를 향하여 호랑이와 같은 기개로 전진하여 아름답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고 이웃과 더불어 인정이 넘치는 맑고 밝은 한해를 만들어 가는 데 우리 모두 참여 합시다.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주영길(김해부원새마을금고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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