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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교사 실력다지기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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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교사 실력다지기 '구슬땀'
  • 변삼석 기자
  • 승인 2010.01.13 10: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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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버사이드 Vail Ranch 중학교 수업실습 장면.  
 
부산시교육청(교육감 설동근)에서는 우수 영어(담당)교사 양성을 위해 겨울방학중에도 다양한 초중등 영어(담당)교사를 위한 국내외 연수과정을 개설운영하고 있다.

188명의 초중등 영어(담당)교사가 미국 및 필리핀의 현지학교 37개교에서 수업관찰 및 수업실습을 통해 영어수업력 향상 및 의사소통능력 신장을 위해 국외연수에 참여하고 있다.

초등교사 국외심화연수(뉴저지)는 2009년 9월에서 2010년 2월까지이며 뉴저지 초등학교 9교에서 그리고 초중등교사 시카고 국외심화연수는 시카고 공립 초중학교 12교에서 정규수업 및 ESL 학반에서 수업참관 및 보조, 지도교사 협의하에 실제수업을 실시하고 있다.

   
 
  ▲ 내용중심 합숙연수 'Move in English'  
 
또한 중등교사 리버사이드 국외심화연수(2기)에 참여한 영어교사는 9주간 University of California in Riverside(UCR)에서 테솔 연수과정을 이수하며 나머지 16주간은 현지 중고등학교 8개교에 2~3명 배치되어 현장수업실습을 실시 중에 있다. 특히 현지 가정에 홈스테이를 통해 다양한 글로벌 문화를 이해하고 의사소통능력을 더욱 향상시키고 있다.

이와 같은 국외연수는 선발 과정에 실시간 말하기 평가 및 영어수업 실연평가, 인성면접을 포함하였으며 심사단으로는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대학교수 및 현장관리직이 참여하여 우수한 영어교사를 선발하였다.

연수대상자 선발방식의 변화로 영어교사들은 다양한 연수과정에 도전하기 위하여 평상시 자기 연찬을 위하여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또한 겨울방학 중 국내에서 6개과정 349명의 교사가 연수에 참여하고 있다. 초중등 영어(담당)교사 특별직무연수에 86명의 교사들이 캐나다에서 초청된 원어민 영어교사 16명과 4주간 합숙연수를 통해 국내에서도 해외연수 못지않은 연수효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부산외대에서 이루어지는 테솔과정 직무연수는 지난 여름방학 90시간, 이번 겨울방학 90시간 총 180시간의 집중과정이며 영어 최신교수법과 수업프랙티컴 위주의 연수로 자격증이 주어지는 과정이다.

초등교사 내용중심 영어교육 특별직무연수는 2주는 캐나다 현직 교사를 초빙하여 영어사용능력을 신장시키는 합숙연수로 운영하고 나머지 2주는 미국 테네시 주립대학 교수 및 ESL 교사 4명을 초빙하여 내용중심 영어교육 교육과정 재구성 및 수업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내용으로 진행한다.

참가 교사들은 연수 전 과정동안 영어만 사용하도록 규칙에 따라, 진정한 영어교사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난 11월 선발시험을 거쳐 선정된 10명의 원어민 대체 우수영어교사들도 우수교사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한 특별연수에 참가하고 있으며 영국문화원 영어교육 전문강사, 대학교수 및 수석교사를 강사로 하여 3개월간 270시간의 집중프로그램에 몰입중이다.

2010학년도에는 30개 과정 2,000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할 계획 이며 2010년부터 영어수업능력 인증제 실시로 영어교사들이 연수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어수업능력 인증제는 영어교사의 연수이력과 자기계발 실적을 지수화하여 누적관리하며  영어의사소통능력, 영어교수법 지식평가 및 수업실연평가에서 일정 수준 이상에 도달하면 영어수업능력 우수교사로 지정하여 표창 및 자율연수비를 지급한다.

영어수업능력 인증제 및 다양한 국내외 영어연수 참여로 2012년부터 전 교사가 '영어로 진행하는 영어수업'이 가능하게 될 것이며 또한 영어교사의 전문성 신장을 통해 학생 및 학부모의 영어공교육 신뢰도를 제고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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