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택화재보험 가입은 부산시 의용소방대원들의 취약계층에 대한 '1의용소방대원 1가정 화재보험' 가입 추진으로 자발적인 모금운동을 통해 홀로어르신 2,103세대, 장애우 327세대, 소년소녀 가장 157세대 등 2,587세대에 대해 화재보험을 가입하여 화재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어버릴 수 있는 사회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시 의용소방대는 지난해 "내 이웃의 안전과 생명을 내손으로 지킨다"는 마음으로 재난현장지원과 화재예방 홍보를 실시하였으며 어렵고 소외받는 이웃에게 생필품을 지급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다함께 잘사는 행복한 도시 부산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부산시 소방본부 관계자는 "주택화재보험이 1년 단기 소멸성 보험이지만 매년 추진하여 장기적으로 사회취약계층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화재발생시 구호품 지급 등 피해복구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여 소방안전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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