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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암수원지 난간 말끔하게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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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암수원지 난간 말끔하게 정비
  • 이보람 기자
  • 승인 2010.03.03 09: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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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재난간 141m 정비로 안전사고 예방

   
 
  ▲ 봉암수원지에 새로 설치된 난간.  
 
많은 등산객이 즐겨 찾는 봉암수원지에 난간설치 공사가 완료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주 5일근무와 웰빙붐을 타고 등산 인구가 늘어나는 추세에 맞추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봉암수원지에 설치되어 있는 기존 철재난간을 철거하고 목재로 설치했다.

시는 6,300여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기존 철재난간이 부식 등으로 안전사고 위험이 따르고 팔각정자, 목교 등 수원지 일원정비공사로 환경과 어울리지 않아 목재난간 141m를 지난달 8일 완공했다.

이번에 설치된 난간은 견고한 재질(아피통)로 설치해 안전사고 예방과 친환경적으로 조성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친환경적으로 목재난간 설치로 수원지 주변 환경과 잘 어울린다며 등산객들의 반응이 매우좋다"고 하며 "앞으로 목교, 육각정자, 체육시설물 등을 추가로 설치하기 위해 현재 설계용역을 실시중"이라고 말했다.

봉암수원지는 지난해 희망근로사업으로 산책로, 전망대, 목교, 팔각정자 등을 조성해 많은 시민들이 즐겨 찾는 명소로 소문나 있다.

한편 봉암수원지는 지난 1930년에 반룡산(지금의 팔용산) 계곡에 지은 수원지이다. 일제시대 마산에 거주하던 일본인과 일제 부역자들에게 물을 공급하기 위해 지은 것으로 당시 이 지역의 대다수 시민들은 우물물을 길어 먹었다.

석축 콘크리트 구조이며 자연유하식이고 저수량은 60만㎥이다. 원형이 잘 남아 있어 당시의 축조 기술을 알 수 있는 자료로 가치가 있다. 경상남도 마산시 봉암동 88번지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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