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목욕장업소 174개소 위생 지도 점검 실시
마산시 보건소는 목욕장업소(찜질방 등 24시간 대형업소)에 대하여 위생 및 안전관리 지도점검을 이달말까지 실시하고 있다.
이를 위해 보건소는 2개반 4명의 지도반을 편성하여 관내 목욕장업소 174개소를 대상으로 위생관리(옷장, 찜질복 위생상태 기타 시설 소독 및 청결상태)등 일제 지도 점검을 실시하여 시민의 안전과 위생서비스에 만전을 기해 나가기로 했다.
주요 지도점검사항을 보면 시설 및 설비기준 준수여부, 욕실 청결기준, 발한실의 안전관리, 숙박에 이용되는 침구류 비치여부 등이다.
또 최근 어린이 안전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보건복지부에서 소비자보호원과 안전실태를 점검한 결과 목욕실 내 순환배수구 압력으로 인한 익사위험 및 발열기 주변 안전망 미설치로 인한 화상위험 등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 되어 이에 대하여 철저한 안전관리로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목욕장업소의 시설 및 설비의 안전기준 준수 및 CCTV 설치 여부 등을 중점 지도점검 하고 목욕탕내 이용시 주의사항 추가 안내문 게시 여부 등을 지도 점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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