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권. 이봉수 38.6%, 정영두 25.3% 김맹곤22.7%
2차 여론조사는 김해시에 거주하는 만19세 이상의 성인 남ㆍ여 18,520명에게 ARS 방식으로 전화를 걸어 설문에 끝까지 응답한 유효 표본 수 1,0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했다. (응답율 5.4%)
여론조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ARS전화 조사법으로 시민을 무작위로 선정하여 실시되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 3.1%P 이다.
이번 설문조사에서는 공천신청이 완료된 김해시장 유력주자들의 경선 진출 가능성 여부를 알아보기 위해 한나라당과 민주당의 지지층 내에서 후보별 적임도와 시민이 본 양당의 후보 적임도를 비롯하여 야당 단일 후보 시 與ㆍ野 지지도, 정당 지지도에 관한 여론을 조사했다.
한나라당 김해시장 후보 중 후보 적임도를 묻는 조사에서 한나라당 지지층 내에서는 김종간 현 김해시장(26.9%), 박정수 생명나눔재단 이사장(21.0%), 김문희 전 부산ㆍ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11.7%), 허좌영 전 도의원(10.3%), 정용상 전 도의회부의장(10.1%), 김영립 김해시의장이 뒤를 바짝 쫓고 있다.
이번 조사에서 박정수 예비후보가 꾸준한 약진으로 김종간 시장을 오차범위 내에서 바짝 따라 붙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뒤를 이어 김문희, 허좌영, 정용상, 김영립 예비후보가 치열한 경쟁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누가 민주당과 국민참여당의 야당 김해시장 후보로 가장 적임자라 생각하는지에 대한 조사에 야권 지지층 내에서는 이봉수 38.6%, 정영두 25.3%, 김맹곤 22.7% 순으로 나타났다.
광역선거구 별로는 이봉수 후보는 2선거구에서 김맹곤 후보는 3선거구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한나라당과 민주당 등 야당이 이번 선거부터 당원과 시민이 참여하는 완전 경선을 실시하여 기초단체장의 공천자를 확정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경남도당이 공천신청을 마감하고 면접을 마침에 따라 각 후보자들의 시민선호도와 당원들의 지지도가 공천결정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후보자나 시민들이 주목을 하고 있다.
이러한 공천경쟁 속에서 현 시장을 비롯하여 한나라당의 유력 주자들 모두 20%~10%대의 저조한 선호도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현 김종간 시장은 30일전 여론조사 때 보다 0.5%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와 의외라는 평가이고 박정수 예비후보와 김문희 예비후보가 각각4.7%, 6.1% 상승하여 주목을 받고 있다.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김해시장 후보로 거론되는 한나라당 인물 중 한나라당 후보 적임도에 대한 조사에서는 김종간 시장이 23.8%로 가장 높게 나타났지만 30일 전보다 2.6% 낮아진 반면 박정수 이사장은 13.2%로 30일 전보다 3.7% 상승했다.
뒤이어 김문희 9.7%, 허좌영 8.2%, 정용상 8.1%, 김영립 4.5%, 송윤한, 이유갑 순이었다.
김종간 시장은 남성(27.4%)과50대(28.7%)에서 높게 나왔으며 도의원선거구 3선거구와 6선거구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를 받았다.
민주당과 국민참여당 후보 적임도에 대한 조사에서는 김맹곤 예비후보(21.6%)가 앞서고 있고 뒤이어 이봉수 예비후보 (20.9%), 정영두 예비후보(16.6%)가 뒤를 잇고 있다.
한나라당후보와 야권단일화 후보 중 어느 후보가 김해시장으로 당선될 것이라고 생각 하느냐는 조사에서는 한나라당 후보 55.2%, 야권단일화 후보 29.2%였고 모르겠다는 15.6%였다.
또한 정당지지도 조사에서는 한나라당이 46.2%로 30일 전보다 1.5% 상승하여 가장 높았다.
그 다음으로 민주당(21.0%)이 30일 전보다 0.7% 상승했고, 국민참여당(4.9%), 민주노동당(3.8%), 미래희망연대(3.7%), 다른 정당 1.6%순이고 모르겠다가 18.4%였다.
이번 2차 여론조사 표본 특성을 보면 남자가 495명 여자가 505명이었다.
광역 선거구 별로는 1선거구 207명, 2선거구 226명, 3선거구 130명, 4~5선거구 266명, 6선거구 171명 등 총 1,000명이 설문에 응답했다.
김해 도의원 (광역) 선거구역표 | ||
지방선거 기획 취재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