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천년의 약속 가야와의 만남' 주제 6개 부문 30여개 행사 준비
제34회 가야문화축제가 지난 28일 오후 김해 대성동고분군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대단원의 막이 올랐다. 이번 축제는 내달 2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2천년의 약속 가야와의 만남' 주제로 6개 부문 30여개의 행사로 다양하고 흥미롭게 구성하여 관람객의 관심과 흥미를 유발 시키는 독특하고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들로 구성되어 있어 큰 기대를 얻고 있다.
이번 축제에서 진행되는 체험행사는 '가야철기.토기공방체험', '가야복식.병영체험', '가야유물발굴.순장체험', '가야금학교' 등 각종의 가야문화 체험코너와 특히 '김수로왕.허왕후뱃길체험'과 '가야국제해양교역체험' 등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대성동고분군 특설무대에서는 제34회 가야문화축제 주제공연 '태양의제국-도래인이야기' 대형 환타지 뮤지컬이 축제 기간내 매일 공연된다.
설치행사는 '가야역사테마유등설치전', '가야문양경관조명설치전', '소망등설치전' 등이 주.야간으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신비로운 감동을 흠뻑 느낄 수 있게 하며 부대행사로는 '가야사 학술회의', '전국가야금경연대회', '가야의 골든벨', '전국장사씨름대회' 등의 행사와 '김해특산품전', '김해중소기업제품박람회' 등 재미난 볼거리와 살거리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가야문화축제를 찾은 많은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행사를 만끽하고 또 추억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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