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하나뿐인 창의력 길라잡이 출판
인제대학교 창의력교육센터장 김향숙 교수가 그동안 쌓아 온 경험과 노하우를 모아 집필한 창의력 학습교재 '하루 10분 즐거운 창의력 교과서'가 중국어판으로 출간되어 올 하반기에 중국시장에 선보인다.
특히 이 책은 좌뇌와 우뇌의 기능을 동시에 향상 시켜 줄 수 있는 수학과 과학을 이용해 논리적 사고력과 창의성을 향상시키는 가장 핵심적인 요소만으로 구성되어져 2009년 출간된 이후 독자들과 학생들로부터 지속적인 호평을 받아왔다.
"수학과 과학은 결코 어려운 과목이 아닙니다. 우리의 주변 모든 것이 바로 수학과 과학으로 연결되어 있지요. 창의력 또한, 하루 이틀 만에 생기는 건 아니지만 분명한 사실은 사물과 현상에 대한 호기심, 논리적 사고, 탐구의지가 바탕이 되어야 창의적인 인재가 될 수 있다는 겁니다."
김 교수는 단순히 엉뚱하고 기발한 것을 창의력이라고 할 순 없지만 사람들은 저마다 개성과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새롭고 유용한 것을 만들어 내는 생각과 능력을 만들어 낼 수 있게끔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하루 10분 즐거운 창의력 교과서는 1-2부로 나누어져 있다.
1부는 콩쥐는 어떻게 잔칫집에 갈 수 있었을까? 추운겨울 얼은 호수속의 물고기들은 살아 있을까? 콜라를 따뜻한 곳에 두면? 등의 주제로 밀도차를 이용한 분리, 밀도의 비밀, 운동의 변화, 일과 에너지 등 24가지의 상상력을 유발하는 '생각이 쑥쑥 자라나는 창의력캠프'로, 2부는 특명 아인슈타인의 논리퀴즈를 해결하라!, 주어진 원의 넓이를 3등분하자! 등 14개항의 '창의력 퀴즈 도전'형식으로 짜임새 있게 구성되어 있다.
하루 10분 즐거운 창의력 교과서의 중국 진출은 한국의 음악, 영화, 드라마만이 한류의 모습이라고 생각하던 중국인들이 한국의 교육 콘텐츠에 대한 가치를 인정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일로 평가된다.
이 책의 저자이자 인제대학교 창의력교육센터장 겸 WISE경남지역센터장인 김향숙 교수는 이 책자의 머리글에서 우리의 '미래의 사회는 지식을 암기하는 능력보다는 스스로 지식을 창출하는 노력을 가진 사람이 그 존재의 가치를 인정받게 될 것임을 염두에 두었음을 전제로 각별히 심혈을 기울인 책이니 만큼 이 책을 통해 한국학생뿐만 아니라 전 세계 누구나 꿈을 실현하고 잠재력을 깨울 수 있도록 많은 학부형과 청소년들의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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