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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예술의 거리 변화의 바람 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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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예술의 거리 변화의 바람 일으킨다
  • 변삼석 기자
  • 승인 2010.08.11 09: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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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앞 대학로 특화거리 조성
금정구 박사로 불리는 원정희 금정구청장이 취임식 당일 사회복지시설 방문으로 현장 행정을 시작한 것처럼 직원들과 직접 부산대학로 특화거리 조성을 위한 벤치마킹에 함께 나선다.

부산 금정구(구청장 원정희)는 13일 구청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예산, 문화, 녹지, 정책, 도로분야)과 실무담당자 등 9명이 서울 삼청동 골목길과 대학로, 홍대앞 문화시설과 프린지페스티벌 현장을 방문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원 구청장은 지역개발분야의 공약사항인 부산대 예술의 거리 추진을 위해서는 책상이 아닌 현장에서 보고 느껴봐야 한다면서 직접 서울의 축제현장과 대학로를 돌아보는 벤치마킹을 제안했다.

우수한 문화시설과 지역을 살리는 행정기관의 아이디어 도출, 소비를 주도하는 젊은이들을 끌어들일 수 있는 킬러콘텐츠, 민간과 협력해 지역문화를 발전시킬 수 있는 방안들을 같이 논의하자면 해당 관계자들이 함께 해야한다며 동참을 독려하기도 했다.

또한 사회가 다양화, 선진화될수록 자연환경이나 교통 등 주어진 여건만으로는 관심을 모으기 어렵다면서 우수한 현장을 직접 보고 우리구 실정에 맞게 적용하고 개선, 발전시킬 방안을 찾아보자고 했다.

이번에 방문할 곳은 △대학로 문화거리 △ 삼청동 골목길 △예술의 전당 등 문화시설 △홍대앞 프린지페스티벌 야간행사 등으로 바쁜 일정으로 오전7시 KTX로 출발해 밤늦게까지 강행군을 해야 하는 일정으로 짜였다.

도로와 녹지, 정책분야 담당자는 골목길과 보도, 문화거리를 보고 배우고, 문화축제담당자는 프린지축제와 홍대 앞 문화코드를 부산대앞에 접목하고 구 예술행사와 축제에 도입 발전시킬 수 있을 것이다. 예산은 관련 부서에서 서로 협력하면 든든한 조력자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한편 구에서는 부산대학 앞 대학로 일원 특성화사업을 위해 국토해양부 도시활력증진 지역개발사업에 공모해 국비 49억원을 신청해 둔 상태이며 부산대앞 패션거리 일원에 원형 야외공연장, 예술조각품 및 조형물설치, 간판정비와 아케이드 설치, 상설 거리축제공간 조성 등을 추진할 계획을 갖고 있다.

부산대학교 상가주변 주민들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귀한 시간을 쪼개 구청장이 직접 서울까지 현장 벤치마킹에 나선다하니 구청장 하난 잘 뽑은 것 같다"고 거들었다.

원정희 금정구청장은 "이번 선진지 벤치마킹을 통해 보고 듣고 느낀 것을 충분히 논의.검토하여 부산대학앞 대학로 특성화 거리 조성과 우리구 축제행사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라며 "부산대 일원의 중심상권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애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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