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저녁 7시 김해종합운동장에서 대한생명 2010 내셔널후기리그 김해 홈 개막경기가 펼쳐졌다.
이번 개막전에는 800여명의 시민이 참가해 열띤 응원을 보냈고 김해시청축구팀은 올해 신생팀인 목포시청팀을 상대로 1대 1 무승부로 경기를 마감했다.
이날 경기는 전반 4분경 목포시청의 황순민(13) 선수가 선제골을 넣었고 이어 전반 11분경 김해시청 조재현(10)선수의 골로 동점을 이뤘다.
김해시청축구팀은 5승3무6패로 2010년 전기리그 11위라는 아쉬운 성적을 거두었으나 새로운 전술 도입, 잘 다져진 팀워크로 재 무장하여 후기리그에서는 변화된 모습의 팀 칼라로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27일 오후 7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수원시청의 경기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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