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한림초등학교(교장 박금남)는 4월 18일-20일까지 가야문화축제와 함께『화포습지사랑 축제』를 연지공원 시계탑 앞에서 홍보부스를 마련하고 람사르총회 개최를 기념하고 화포습지에 대한 안내 및 습지사랑을 알리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단위학교에서는 드물게 지역의 축제자리에 홍보부스를 마련하여 2008년 람사르 총회를 홍보하고 환경보전은 물론 국내 최대의 하천형 습지인 화포습지를 알리고 있다.

김해 한림초등학교와 한국토지공사 경남지역본부가 함께 김해화포습지의 사계와 생태, 습지보전, 람사르총회 등을 김해 시민에게 널리 알리고 습지 체험활동을 제공하여 습지보전 의식을 확산하고 람사르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기 위한 이번 행사는 홍보관과 체험관을 운영한다.

홍보관에서는 화포습지의 사계사진전시와 화포습지관련 동영상을 상영하고 홍보풍선을 나눠준다. 또한 화포습지 보전캠페인 서명운동도 함께 펼친다. 곤충표본과 화포습지 캐릭터환경지도 등의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체험관에서는 나무목걸이 만들기와 짚풀 공예를 직접 체험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뱀, 자라, 달팽이 등의 여러 동물 모습과 나비 등의 곤충모습을 자연의 재료를 사용하여 나타내고 전시하고 환경퍼즐맞추기도 한다.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써 화포습지의 아름다움과 환경보전은 물론 2008년 람사르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이번 행사에 김해시민의 많은 관심은 물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자리가 되었다.

최금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