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야구장에서 26일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이날 개회식에는 황칠식 경상남도 야구협회장을 비롯해 황철곤 마산시장, 김양수 마산중부경찰서장, 선수, 선수 가족 등 6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지난해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2회째를 맞이하는 직장인 야구대회는 원년 우승팀인 경남농협 하나로야구단(감독 최홍래)을 비롯해 마산시청, 마산중부경찰서, 김해경찰서, 창원지방검찰청, 창원법원, 국민건강보험공단, 한국전력, 마산삼성병원, 교차로, 노키아, 탑마트 등 총 12개팀이 참가해 풀리그로 총 70게임을 치러 우승팀을 가린다.
특히 이번 야구대회는 지난해 4월 설립돼 현재 경남농협을 비롯해 총 12개팀, 회원수 520명으로 이뤄진 명실상부한 경남 대표 사회인 야구대회로 거듭나고 있다.
경남도 야구협회 황칠석 회장은 "국민과 고객에게 한 없는 봉사를 다하는 공직자로서의 본분에 충실하고 야구를 매개로 건강한 체력과 사고 함양, 공공기관 및 단체간의 상호친목 도모 및 경상남도 야구의 활성화와 발전에 앞장설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막전에는 경남농협 대 마산시청, 건강보험공단 대 창원지방법원 등 4개 경기가 열릴 예정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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