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함께 열어가는 안전생활
녹색어머니회(87명) 운영, 민간경비원 배치, 시청과 여성의용소방대 등 관내 유관기관의 협조를 통하여 등하굣길 교통지도 및 교내외 취약지구를 순찰하고 있다.
특히 지난 10월 18일 ~ 22일까지 1주일 동안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한 학교 앞 주정차 금지를 위하여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이 캠페인은 전교어린이회의의 건의에 따라 5-6학년 임원 아동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오전 8시 20분~40분까지(20분 동안) ‘학교 앞 주.정차 금지’ 피켓을 들고 교문 앞에서 캠페인활동을 펼치고 방송부 아동들이 동영상을 촬영하여 조회 시 전교 아동들에게 방송하였다.
그 결과 교문 근처 주.정차 차량이 줄어들었으며 차량으로 등교하는 아동들도 교문 앞에서 50m 이상 떨어진 곳에서 내려 등교하는 등 타인을 배려하는 아름다운 마음을 실천하고 있다.
김명환 교장은 “이번 캠페인 활동을 통하여 학생들이 불편함을 느끼는 문제에 대하여 전교어린이회의 등 자치기구를 통하여 협의하고, 학생들 스스로 해결방법을 연구하고 실천으로 옮기는 노력이 돋보였으며 이러한 태도가 신장될 때 건강한 민주시민의 자질이 길러지고 우리 아이들이 질서 있는 아름다운 사회에서 생활 할 수 있게 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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