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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수, "국민들께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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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수, "국민들께 죄송"
  • 조정이 기자
  • 승인 2008.04.26 09: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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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배우 최민수(46)가 70대 노인에게 주먹을 휘두르고 승용차에 매단 채 운전한 혐의로 불
구속 입건된 가운데 24일 오후 서울 신사동 현진시네마 사무실에서 무릎을 꿇고 피해자에게 사과의 뜻을 밝히고 있다. 

최민수는 노인폭행사건과 관련, 24일 서울 신사동 현진시네마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일에 대해서 머리 숙여 사죄한다”고 고개를 숙였다.

최민수는 “변명하러 나온 자리가 아니다. 내 자신을 용서 못하는데 누가 나를 용서하겠는가. 죽을 때까지 용서가 안 될 것”이라며 자신을 질책했다.

도주, 폭행 등과 관련해서는 “어제 경찰서에서 진술했다. 자세한 내용은 차후에 밝혀 질 것이다”며 구체적인 답변은 피했다.

“국민들께 사죄드린다. 그리고 사랑하는 아내에게도 미안하다”며 눈시울을 붉힌 최민수는 “어르신과 가족들을 계속 찾아뵙고 용서를 구하겠다”고 약속했다.

서울용산경찰서는 지난 21일 오후 1시께 서울 이태원동 거리에서 음식점 주인 유모(73)씨를 폭행한 혐의로 최민수를 23일 불구속 입건했다. 최민수는 차량에 매달린 유씨를 50m 정도 끌고 갔으며 흉기로 위협한 혐의도 받고 있다.

이에대해 영화배우 최민수씨 노인 폭행 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이 최씨의 흉기 사용여부에 대해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25일 최씨가 사건현장에서 유모씨(73)에게 흉기를 사용했는지의 여부에 대해 집중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최씨와 유씨의 진술이 엇갈리고 있다"며 "사실 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대질조사를 비롯해 목격자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씨는 전날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 현진시네마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산악용 차량이어서 여러 가지 흉기로 보일만한 것들이 있었다"면서 "기아 옆에 흉기로 생각할 만한 것이 부착이 돼 있어 이 부분을 상당히 위협적으로 생각한 것 같다"며 흉기 사용에 대해 부인한 바 있다.

최씨는 21일 오후 1시께 서울 이태원의 한 도로에서 음식점 주인 유씨에게 주먹을 휘두르고 승용차에 매단 채 500m가량을 달려 폭력행위 등 처벌에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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