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구, 의창구, 마산합포구, 마산회원구 등 전 구청 나서
창원시 관내 성산구, 의창구, 마산합포구, 마산회원구, 진해구는 대학수학능력 시험 이후 연말연시를 맞아 자칫 심리적, 정신적으로 해이해 지기 쉬운 청소년의 비행과 탈선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창원시는 대입수학능력시험이 끝나는 18일 저녁부터 연말까지 나이트클럽?단락주점 등 청소년 유해업소에 대한 집중 단속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수능 시험을 치른 수험생들이 시험 준비로 인한 긴장감과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야간 취약시간대에 나이트클럽이나 단란주점 등 청소년 유해업소를 찾아 음주 등 일탈행위를 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이들 업소를 대상으로 강력 단속을 벌이기로 했다.
이번 단속에는 환경위생과 공무원, 경찰, 명예식품위생감시원 등이 함께 참여한다.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형사처벌과 행정처분을 병행 실시해 법질서를 확립하고 밝은 사회분위기를 만들어 나감으로써 청소년들이 올바르게 자라날 수 있는 사회적분위기를 조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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