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지역 복지서비스 취약지역을 방문하여 고령친화제품 무료체험 서비스 및 각종 문화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이동노인복지관'을 11월 22일부터 11월 26일까지 용두산 공원에서 개최한다.

(재)부산테크노파크 고령친화산업지원센터(센터장 정보은)가 주관하고 중구 노인복지관(관장 조휴정)이 참여는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우수한 품질의 고령친화제품 홍보를 통해 관련기업을 알리면서 고령친화제품 체험을 통해 인식을 높이는 체험행사와 건강상담 및 무료건강검진, 특별행사 및 시민참여 행사 등 다채로운 어르신 한마당으로 진행된다.

이번에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고령친화제품은 안마기, 눈마사지기, 훈증기, 쑥뜸기, 오행자금, 실버프라이드 등으로 홍보 및 무료체험을 통해 고령친화제품 인식확산 및 잠재 수요고객을 확보하고, 체험 후 사용성 평가결과(데이터)를 토대로 판로개척 및 고령친화산업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그리고 노인건강증진 프로그램과 한궁대회․장기(將棋)대회․노래경연대회 등 특별행사, 시민참여 즉석 노래자랑 등 이벤트행사도 진행하여 지역 노인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생활을 지원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지난 7월부터 5톤 화물차량을 구입, 개조하여 복지사각지대를 순회하면서 노인과 장애인, 저소득층 등 소외계층 복지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찾아가는 이동노인복지관’ 서비스를 통해 다양한 복지 및 문화혜택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히면서, 해당지역 복지관, 보건소 등과 연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