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면직원, 지역일자리사업참여자, 공공근로인부들의 인력을 지원받아 배추와 무를 파종, 2,000포기를 수확하여 김장을 담궈 이웃과 함께 했다.
전동중 산업담당은 해마다 이맘때쯤이면 각급기관 단체에서 행복의 김장 김치 나누기 행사를 펼치고 있지만 근남면의 경우 방치되다 싶이 한 휴경지를 이용해 일자리 공동체사업으로 생산적인 사업을 할 수 있었던 것이 제일보람 있었고 정이 듬뿍 담긴 행복의 김치로 조손가정, 한 부모가정, 독거노인 등(200가구)에게 나눠 줄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게 되었다고 하였다.
그리고 내년도 군단위에서 최초로 제49회 경상북도 도민체육대회가 개최되는 종합운동장이 소재하고 있는 면으로서 휴경지에는 봄에 피는 꽃을 식재하여 아름다운거리 조성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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