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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아시아 최초 IAEC‘상임이사 도시’로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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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아시아 최초 IAEC‘상임이사 도시’로 선임
  • 노홍식 기자
  • 승인 2008.04.29 15: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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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상파울루서 개최된 ‘제10차 국제교육도시연합’ 총회서 최다득표

2012년 열리는 ‘12차 IAEC총회’ 개최지로 창원시 유력

   
   
평생학습도시 창원시가 국제교육도시연합(IAEC) 상임이사 도시로 선임됐다.

창원시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개최된 ‘제10차 국제교육도시연합총회에서 아시아 최초로 상임이사 도시에 선임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총회에 참석한 박완수 창원시장은 총회기간 중인 24일 상임이사 도시 선출에 앞서 ‘5분 의사발언’을 통해 창원이 2006년 IAEC 가입 후 펼쳤던 국제활동들을 소개하고, “상임이사도시가 되면, 한국의 76개 평생학습도시와 아시아지역의 교육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일본, 러시아, 중국, 필리핀 등 아시아 여러 도시들이 참가할 수 있는 장을 정기적으로 마련하고, 아시아 교육도시 발전을 위한 허브도시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총회에서 창원시는 지난해 ‘제6회 평생학습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등 그동안 활발한 국제적 활동을 인정받아 9개 상임이사 후보도시 중 최다 득표로 상임이사 도시로 선임되는 영예를 안았다.

국제교육도시연합(IAEC=International Association of Educating Cities)은 1990년에 창설돼 현재 약 370여 개의 회원도시들이 도시 발전과 시민들의 성장을 위한 교육정책을 연구 개발하고 활발한 공유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세계적인 교육도시연합 기구이다.

국제교육도시연합의 상임이사 도시는 모두 14개 도시이며, 상임이사 도시가 되면 IAEC의 예산편성 및 집행, 활동계획 수립에 참여하게 되고, IAEC 총회 개최지 선정권, 사무국 및 임원 선출권 등이 주어지는 등 IAEC의 대표자격을 가지게 된다.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상임이사 도시에 선임된 창원시는 2011년까지 4년 임기로 국제무대에서 활동하게 된다.

특히 이번 총회에서는 11차 IAEC총회 개최지로 멕시코 과달라하라시로 하고, 2012년에 열리는 12차 IAEC총회 개최지로는 이날 상임이사 도시로 선정된 창원시가 유력한 것으로 나타나 IAEC총회 유치 전망이 밝아졌다.

창원시의 이번 IAEC 총회 참가는 지난해 11월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IAEC 임시총회에서 창원시가 아시아의 대표적인 평생학습도시로 평생학습세계회의와 국제학습도시 심포지엄 등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많은 도시들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는 점이 알려지면서 상임이사 도시의 적극적인 요청으로 이뤄졌다.

창원시 관계자는 “이번 제10차 IAEC 총회 참석을 계기로 더 많은 세계도시들이 창원의 평생학습도시 정책을 배우고 벤치마킹하기 위해 노크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우리시는 보다 경쟁력 있는 모델도시로서 역량을 제고해 나간다면, 세계 리더도시로서의 자리매김과 아울러 우리나라 평생교육의 위상을 드높이는 견인차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IAEC의 상임이사 도시는 창원시를 비롯해 ▲부다페스트(헝가리) ▲바르셀로나(스페인) ▲그라노에노(스페인) ▲토리노(이탈리아) ▲과달라하라(멕시코) ▲리스본(포르투갈) ▲리옹(프랑스) ▲템페레(핀란드) ▲상파울루(브라질) ▲헨느(프랑스) ▲로사리오(아르헨티나) ▲아들레이드(호주) ▲로메(토고) 등 14개 도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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