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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테크노파크 2단지 조성사업, 이달부터 본격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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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테크노파크 2단지 조성사업, 이달부터 본격 추진된다
  • 김향미 기자
  • 승인 2011.03.07 10: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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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기사태 이루 비수도권 최대규모 PF사업
   
 
  ▲ 포항시와 포스코건설 및 신한은행 등 사업참여 회사들은 4일 포항시청에서 포항테크노파크2 일반산업단지 사업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박승호 포항시장 중심으로 (좌)서진원 신한은행장, (우)정동화 포스코건설 사장  
 
자립형 신도시를 조성하는 포항테크노밸리(포항테크노파크2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이달부터 본격 추진된다.

포항시와 포스코건설 및 신한은행 등 사업참여 회사들은 4일 포항시청에서 포항테크노파크2 일반산업단지 사업협약 체결식을 갖고 오는 2018년까지 신개념 복합신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 사업에는 신한은행 등이 3천500억원의 프로젝트 파이낸싱(PF)자금을 대출키로 했는데, 지난 2007년 금융위기 사태 이후 비수도권 최대규모 신규 PF사업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박승호 포항시장은 “포항의 우수한 산업기반과 정주여건 등 종합적인 경쟁력을 금융권이 공인한 결과”라며 “주거인구 5천명을 포함해 모두 1만명 이상의 인구가 상주하는 새로운 개념의 도시가 들어설 것”이라고 말했다.

또 금융주간사인 서진원 신한은행장도 “우수한 사업성에 더해 채권보전 방안이 확실해 대주단에서 대규모 신규 투자를 결정한 것”이라고 PF 승인배경을 설명했다.

포항테크노밸리는 경북 포항시 남구 연일읍 학전․달전리 일원 2,073,444m(약 62만7천평)에 조성되며,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등 국가대표급 철강사들이 입주해 있는 포항공단과는 2㎞, 신설항로 개설 등 날로 성장하고 있는 영일만항과는 4㎞ 거리에 있고, 세계적 연구능력을 자랑하는 포스텍과 포항산업과학연구원 등과는 28번 국도를 사이에 두고 맞닿아 있는 등 국내 최고의 산업․과학적 성장 잠재력을 보유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부지조성을 비롯한 공사를 담당할 포스코건설은 포항테크노밸리를 2천100여 세대의 아파트와 200세대의 단독주택 등 주거용지와 상업․지원 용지 및 무공해 하이테크에 기반을 둔 첨단기업이 입주할 수 있는 840,572㎡(25만7천평) 규모의 산업용지 등으로 구성해 단지안에서 모든 생활이 가능한 자립형 신도시로 만들기로 하고 유비쿼터스기반 구축 등 첨단공법을 총동원 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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