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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도우미센터, 기업애로 해결사 역할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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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도우미센터, 기업애로 해결사 역할 톡톡
  • 최금연 기자
  • 승인 2008.05.19 11: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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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경제부는 문을 연 기업도우미센터가 기업애로의 해결사로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고 밝혔다.

지경부는 기업도우미센터가 지난 3월25일 문을 연 이후, 총 201건의 기업애로를 발굴해 이 중 27건은 해결을 완료했으며, 174건은 관련 기관과의 협의 아래 해결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그간 기업애로는 공장 증개축에 따른 입지 규제완화가 72건(35.8%), 기반시설 지원요청이 52건(25.9%)이었으며, 자금·세제 26건(12.9%), 판로 13건(6.5%), 인력 7건(3.5%)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우선 기업도우미센터는 제도개선에 주력해, 1개월 1000㎥ 이상 도시가스를 사용하는 기업이 지불해야 했던, 2개월분 보증금 예치기간을 기존 영구에서 2년으로 단축키로 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국유지를 공장용지로 사용하고자 할 경우 사유지와 교환할 수 있도록 올해 하반기까지 특별법에 근거규정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기초인프라 확충과 관련해, 산업기반이 취약한 모바일, 의료기기 소프트웨어 생산업체를 위해 내년 상반기 상암디지털단지에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시험 장비를 지원키로 했다.

아울러 기반시설 확충과 관련해서는, 시화산업단지 입주업체들과 관할 세무서와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시화산업단지 공단사무실에 출장소를 마련해 다음 달 개소하기로 했다.

개별기업의 애로 해소는 비티에스와 남성레미콘의 사례가 대표이다. 배터리 생산업체 비티에스가 대규모 납품을 앞두고 준비 자금의 시중 조달에 어려움을 겪자, 기업도우미센터는 중소기업진흥공단과 기술신용보증의 평가를 주선해 약 2억원의 정책자금을 지원받도록 했다.

또한 남성레미콘은 공장 앞 도로의 6차선 확장 공사 과정 설계에 진입로가 확보되지 않아 사업 지장이 예상됐지만, 지난 4월 기업도우미센터의 도움을 받아 진입도로를 추가 건설하거나 T자 신호등을 설치하는 등 레미콘 차량들이 원활하게 운행하기 위한 조치를 약속받은 바 있다.

한편 기업도우미센터는 "그간 접수된 애로사항을 중요도에 따라 관리하는 한편, 체계적인 해결시스템을 구축해 범정부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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