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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중소 조선업체 협회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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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중소 조선업체 협회 설립
  • 김해림 기자
  • 승인 2008.05.21 11: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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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부산 등 중소형 조선소.조선기자재 업체 40여곳 참여

국내 중소형 조선업체의 단일 협의체가 구성된다.

중국의 중대형 조선소 건립이 마무리되는 2010년 이후 벌크선, 컨테이너선 등 저부가가치 선박의 경우 가격 및 품질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를 사전에 대비하자는 취지다.

경남도는 국내 중소조선소 업체 대표자와 경남도 관계자 등이  한국중소형조선협회 설립추진위원회 창립총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날 창립총회(협회장 황계주)에는 경남 통영시에 있는 ㈜21세기조선 등 경남 전남 부산 울산의 중소형 조선소, 조선기자재 업체 40여 곳이 참여한다.

황계주 대표이사를 초대회장으로 선임하고, 김기희 C&중공업 부사장(전남)을 부회장으로 선출하는 등 임원선출과 설립취지문 발표에 이어 올해 사업계획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현재 중국정부는 2015년 세계조선 1위 부상과 국수국조 정책(중국의 화물은 중국 선박으로 수송하고 중국선박은 자국에서 건조하겠다는 취지의 정책) 등으로 2000년 이후 세계시장 1위를 유지하고 있는 국내 조선산업을 크게 위협하고 있다.

특히 삼성중공업 등 중대형 9개 조선소가 가입된 한국조선협회는 1977년 설립돼 있었지만 중소형 조선소는 그동안 협의체가 없어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따라 참여업체들은 한국중소형조선협회 설립을 통해 세계 조선산업의 변화에 대응력을 키우고 조선기자재 관련 산업과의 연계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인력수급이나 보건복지, 환경문제 등에 대해서도 협회를 중심으로 공동협력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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