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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상인들 "이마트 나중에 지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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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상인들 "이마트 나중에 지어라"
  • 취재팀
  • 승인 2011.06.17 20: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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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여객터미널 짓고 나서 지구변경 검토해도 늦지 않다
김해지역 전통시장 상인회는 17일 "김해시는 신세계가 시내 외동 시외버스터미널 부지에 대형 유통시설을 함께 짓기 위해 지구단위계획을 변경하려는 사업추진을 유보하라"고 요구했다.

상인대표들은 이날 김해시에서 "市가 지난해 3월 이 부지 용도변경과 관련해 공개적인 기자간담회를 통해 토지계획법과 도시계획법을 근거로 '2014년 지구단위계획 변경 없이는 주차장 외 타 건축물은 불가능하다'고 분명히 밝혔다"며 "이후 상인대표들과 간담회에서도 기존 변경불가 입장을 전달해 놓고도 이제 와서 입장을 바꾸는 등 일관성 없는 행정을 펴고 있다"고 성토했다.

이들은 "외동 전통시장은 2014년으로 예정된 터미널 내 대형 유통매장과 경쟁력을 기르기 위해 상인들의 노력이 활발한데 갑작스럽게 공고된 부지용도 변경으로 인해 자구책 마련 노력이 물거품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김한호 외동 전통시장 상인회장은 "대형 유통매장 입점을 막무가내 반대하는 것이 아니며 시가 당초 밝혔던 대로 2014년까지 사업을 유보해야 하며 김해시가 끝까지 대기업 밀어주기 식의 이마트 건립을 추진한다면 지역상권과 소상공인의 생존권을 지키기 위해 모든 방법을 통원하여 적극 저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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