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署, 진주시태권도협 소속 체육관에
진주경찰서(서장 임종식)는 26일 오전10시30분께 경찰서 4층 대강당에서 진주시 태권도협회 소속 체육관 90개소 관장들을 초청하여 '아동안전 지킴이 집'으로 선정, 위촉식을 가졌다.
경찰은 최근들어 아동들이 위험에 노출, 강력범죄로 이어지고 있다고 판단하여 체육관 관장들이 운동으로 다져진 강한 체력과 민첩성으로 어린이 안전 지킴이 역할 수행에 적격자로 판단 한 것이다,
특히 학교주변에 위치하고 있는 진주시 태권도협회 소속 90개 체육관을 '아동안전 지킴이 집'으로 선정하게 됐다고 경찰은 밝혔다.
'아동안전 지킴이 집'으로 선정된 체육관에서는 매월 1회에 체육관 차량을 이용한 순찰과 매주 수요일 초등학교 하교 시간인 오후1시~3시에 20명씩 1개조 5명에서, 4개조로 회원 자체적으로 하교길 순찰을 실시한다.
진주경찰서는 이에 앞서 지난달 14일에 '아동안전 지킴이 집'100곳을 선정 운영 중에 있으며 업소별로는 문구점 35곳, 편의점 23곳, 약국 3곳, 기타 상가 39곳이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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