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군수 김충식)은 5월 26일부터 28일까지 전국적으로 2008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에 의한 도상훈련과 실제훈련을 실시하는 가운데 산사태 붕괴에 따른 실제 현장 종합훈련을 15개 기관ㆍ단체 및 주민 250명이 참여하여 5월 26일 14시 계성면
북암마을에서 실시하였다.

이번 실제 훈련은 지구촌의 이상기후와 급격한 사회환경 변화로 인하여 전세계 곳곳에서 각종 재난과 재해로 몸살을 앓고 있으며 매년 여름철이면 우리 나라도 대규모 풍수해와 집중호우로 많은 인명과 재산피해를 입고 있는 가운데,

창녕군도 지난 2003년 태풍 매미와 2006년 에위니아로 많은 인명과 재산 피해를 본 경험을 바탕으로 금번 재난대응 훈련을 우수기 전 유관기관 단체와의 안전 관리계획에 의한 실제훈련을 실시하여 상호 재난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사전 문제점을 보완하기로 했다.

이번 훈련은 5. 26부터 28까지 창녕군 재난종합상황실에서 군청과 관계
기관이 참여하여 도상훈련을 계속 실시하면서 첫날인 5. 26 14시에 대규모
태풍 및 집중호우를 가상한 풍수해 대응훈련으로 계성면 사리 북암마을에서
집중호우에 의한 산사태 붕괴에 따른 재난대응과 복구 등 종합실제훈련을
실시하며,

27일은 14시에 민방위재난위험경보가 발령되는 가운데 전국 일제히 지진, 해일 재난 대응훈련이 실시되고 마지막날 28일은 중앙과 지방연계 통합 훈련이 실시될 예정이다.

한편 군은 각 가정, 직장, 지역단위로 여름철 풍수해에 대비하여 위험지역을 미리 확인하는 계기로 삼아줄 것을 당부하고 매년 반복적으로 찾아오는 풍수해와 집중호우의 피해가 없도록 스스로 주변을 다시 한번 돌아보고,
만일의 긴급 상황 발생시 대피경로와 신고기관, 신고번호 등을 미리 알아둘 것을 군민들에게 당부하는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