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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유식의 허튼소리-수도 서울 꼬라지 하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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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유식의 허튼소리-수도 서울 꼬라지 하고는...
  • 경상도 촌놈 조유식
  • 승인 2011.09.07 11: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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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의 현재 면적은 605.25㎢, 인구 10,464,000천 명이고 행정구역은 25개 구 424개 자치센터로 이루어져 있다.

1394년부터 한국의 수도가 되어 정치ㆍ경제ㆍ산업ㆍ사회ㆍ문화ㆍ교통의 중심지가 되어 온 곳이 서울이다.

1392년 7월 조선왕조를 개창한 이성계는 왕조의 면목과 인심을 일신할 목적으로 승려인 무학국사와 하륜 등 중신들의 의견에 따라 1393년 도읍지를 한양으로 정하고 종묘ㆍ사직ㆍ궁궐을 짓기 시작하여 이듬해 11월 한양천도를 단행했다. 1395년 한양부를 한성부로 개칭하고 경복궁을 준공하였으며, 1396년 4월 한성부의 행정구역을 설정하고 같은 해 9월 도성과 문루를 완성하였다.

1945년 8ㆍ15광복과 동시에 서울시로 개칭되었고, 그 이듬해에는 경기에서 분리되어 중앙정부의 직접적인 통제를 받는 서울특별자유시가 되었으며 종전까지의 일본식 동명이었던 정(町)을 동(洞)ㆍ가(街)ㆍ로(路) 등의 명칭으로 바꾸었다.

1994년은 서울을 수도로 정한 지 600년이 된 해였고 86아시안게임과 88올림픽을 개최한 도시이기도 하다.

대한민국의 최대 도시이자 서울공화국이라 할 만큼 모든 것이 집중 되어있고, 서울시의 행정, 교육, 조례 등은 전국의 광역단체와 기초단체의 표준이 되기도 했다.

국민의 의식과 문화, 교육, 예술을 비롯한 생활수준도 서울을 기본으로 삼고 있다.

지금은 달라졌지만 대한민국의 표준어도 서울말이었다.

이처럼 전 국민이 한양 서울을 부러워하며 서울시민들의 일 거수 일 투족을 지켜보면서 따라 하고 있는 것이 오늘이기도 한다.

특히, 정치지도자들의 말과 행동은 주식시장을 요동치게 하기도 하고 국민들을 허탈하고 실망스럽게 하는가 하면 즐겁게도 한다.

한마디로 서울사람들이 기침 한 번 하면 지방민들은 감기 걸릴 정도로 그 파장이 엄청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서울의 정치인들에게는 지방 보다는 더욱 막중한 의무가 있다.

이 막중한 책임을 부여받은 서울시장이 취임 1년여 만에 서울을 지키는 남산의 산신령도 이해 못할 짓을 하고 말았다.

국민을 서울시민을 기만해도 유분수지 서울살림 잘하여 모두를 행복하게 해달라는 염원을 담아 시장으로 뽑아주었다.

힘들게 겨우 당선된 그 시장이 아이들 밥 먹이는 것 때문에 교육감을 비롯한 서울시의회와 실랑이를 벌이다가 하루 아침에 지지자들에게, 시민들에게, 공천 준 한나라당에게, 같은 당 대통령이 있는 청와대에 의논 한 번 없이 수도 서울시장 직을 걸고 투표를 강행, 약 2백억 원의 시민 혈세만 낭비하고 코피 터져 서울시장 직을 청계천에 내동댕이쳤다.

금년 10월, 서울시장 보궐 선거에 들어간 경비가 약 3백억 원이 된다고 한다.

한 가문의 맏며느리가 손아래 동서들 꼬라지 보기 싫다고 자식새끼 내팽게치고 집구석 뛰쳐나가면 그 가문은 어떻게 되겠는가? 힘들어도 지혜를 발휘하여 가문을 이끌어 갈려고 하는 것이 맏며느리의 책무요, 의무라고 보는데 서울시장 자리가 초등학교 반장 자리도 아니고 하기 싫다고 다 그만 두면 소는 누가 키운단 말인가? 서울시장과 교육감이 밤낮으로 각을 세워 헐뜯고 비방하며 상대방의 정책을 비판하며 국민과 시민을 불안하게 하더니 시장은 교육감 때문에 열불나서 물러났고, 서울시장 물러나는 그날 서울교육감이 기쁨에 젖어 축배를 만끽하다가 뒤로 넘어져 코가 깨졌다.

깨진 코에서 썩을대로 썩은 구린내 나는 코피가 하도 많이 뿌려져 서울의 아이들이 코도 막고 배가 고파 입도 막고 다니고 있다는 유행어가 생기고 있다고 한다.

정치 야망에 중독되어 국민도 시민도 보이지 않는 한국의 수도, 서울 시장과 교육감! 서울을 물구덩이로 만들어 시민을 고통스럽게 하더니 이제 급식찌꺼기 음식물 처리장에 서울시민의 자존심을 처 넣어 만신창이를 만들고 있다.

한때 유행했던 그 영화 제목이 오늘따라 실감난다. "용서받지 못할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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