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학교 공무원사회봉사단(단장 하중곤)은 봉사단원 6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5월 30일 하루 동안 남해군 남해읍 차산리 일원에서 마늘수확 농촌봉사 활동을 펼쳤다.
봉사단은 농번기를 맞아 인력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에서 봉사활동을 함으로써 농업인의 경영안정을 도모하고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이날 봉사활동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봉사단은 봉사활동 과정에서 농업인에게 조그마한 피해도 주지 않기 위해 간식과 도시락은 물론 작업복과 모자·장갑 등의 물품도 직접 준비해 가는 성의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