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참가자들 중에는 제 11회 전국 대학생 모의 유엔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입상한 윤거일, 강예성(철학과), 경남신용보증기금에 입사한 김민재(경영학과), STX조선에 입사한 조원호(경영학과), 대동그룹에 입사한 윤원목(철학과), 삼성테크윈에 입사한 손동환(정보통신공학과) 학생 등이 있다.
토론 주제는 최근 이슈 중에서 사회자가 즉석에서 결정한다. 이는 최대한 채용시험장과 유사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함이다.
이성진 CJ 케이블 방송 기자가 사회를 이번 토론회에서는 “미국산 쇠고기 수입”에 대한 주제로 5명의 패널 학생들(박호걸 신문방송학과 4, 서효정 중국학과 4, 이슬기 신문방송학과 3, 심재영 신문방송학과 3, 김양남 법3)이 찬성 반대 의사를 정리해 의견을 발표한 후 상호질의응답 및 청중과의 질의 응답시간을 가졌다.
심사를 맡은 하상식 사회과학대학장은 “토론면접은 그 학생의 문제해결능력(지식이 있는가?, 합리성이 있는가?, 가치관 등), 의사소통능력, 리더십 등을 평가할 수 있기 때문에 기업 면접에서 그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짧은 시간에 준비할 수 없는 것이 토론면접이라 생각한다. 앞으로 많은 학생들이 시사적인 것에 관심을 갖고 그 부분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논리적으로 타인에게 설명하고 설득할 수 있게끔 토론문화를 형성해야 한다.”며 토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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