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매일 PDF 지면보기
과월호 호수이미지
과월호 호수이미지
과월호 호수이미지
과월호 호수이미지
과월호 호수이미지
과월호 호수이미지
최근 김해종합뉴스
행복1%나눔재단 희망캠페인
함께해요 나눔운동
時도 아닌 것이
행복밥집
TV 방송 영상
커뮤니티
다시보는 부끄러운 김해 현장
북부발전연구회의 열일곱번째 온정
상태바
북부발전연구회의 열일곱번째 온정
  • 이성주 객원기자
  • 승인 2011.12.14 11: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는 훈훈한 온정의 손길이 곳곳에서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김해 북부발전연구회가 연례행사로 가져 온 지역 내 어려운 이웃돕기에 나서 따뜻한 미담이 되고 있다.

북부발전연구회는 지난 9일 저녁 북부동 주민센터에서 저소득 가정,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장, 저소득 가정 자녀에 대한 백미,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북부동장을 비롯한 김영립(전 김해시의회의장) 북부발전연구회 회장 및 역대 회장단, 200여 명의 주민들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 북부발전연구회는 어려운 이웃 100명에게는 준비한 쌀을, 초ㆍ중ㆍ고등학교 학생 30명에게는 장학금을 전달(고등학생 각 50만 원, 중학생 각 30만 원, 초등학생 각 20만 원)하고 어려운 생활에서도 꿋꿋이 살아가는 이들을 격려하며 용기를 북돋웠다.

김영립 회장은 "이 추운 겨울, 생활의 어려움에 마음마저 얼어붙는 이웃이 있다는 것은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라며 "금년으로 17회를 맞지만 앞으로 계속 이웃을 생각하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이 행사를 이어갈 것이다"라며 "뜻있는 주민들이 모여 창립한 북부발전연구회가 그동안 많은 일들을 해왔으나 늘 부족하다는 마음으로 부끄러울 때가 많았다. 앞으로 많은 주민이 참여하는 반듯한 장학재단을 만들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장학금을 전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북부발전연구회는 1995년부터 낙후된 북부동의 발전과 어려운 이웃을 도와 상부상조하는 마음으로 따뜻한 정이 넘치는 북부동을 만든다는 취지로 김영립 회장을 포함한 60여 명의 회원으로 출발하여 지금은 12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동 연구회는 지난 17년간 2,000여 가구에 쌀 등 성금을 전달하고 매년 30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이웃 사랑운동`에 앞장 서 오고있다.

 
   
 
   
 
   
   
 
  이 단체 창립 주역 김영립 회장이 격려말을 하고 있다.  
 
   
 
  보기만 해도 따뜻하고 행복해 보이는 쌓여있는 사랑의 쌀.  
 
 
   
   
 
  작은 정성들이 이 아이들에게 용기와 큰 희망이 되고 있다.  
 
 
   
 
   
 
   
 
   
 
   
 
   
 
   
   
 
  매년 이 행사때마다 거동이 불편한 수혜대상자 자택으로 위문 쌀을 둘러메고 배달해주고 있는 북부동 통장 및 자생단체 임원들.  
 
 
   
   
 
  대성동 황경주 통장님. 매년 배달하느라 수고 많으십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