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 창원산재병원(원장 최선길)은 지난 18일 김해시 서상동 소재 김해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에서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무료 진료'를 가졌다.

지역 내 외국인 근로자 등 의료소외계층을 위한 이번 무료진료에서는 신경외과 전문의, 간호사, 임상병리사, 물리치료사, 행정지원 인력 등 총 30명의 직원이 참여하여 외국인근로자 100여 명에게 진찰, 약처방 및 물리치료 등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앞서 11일에 창원산재병원은 의료서비스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외국인 근로자의 보건향상을 위해 봉사한 공을 인정받아, 김해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최선길 원장은 “봉사에 참여해 온 모든 직원들에게 감사를 돌리며, 앞으로도 의료소외계층을 위한 봉사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