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사.1교 후원.장애학생 체험활동.도서지원 등 확대
효성그룹이 교육기부를 통해 경남지역 소외계층 학생들을 지원한다. 특히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을 대상으로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하고 이를 채용과 연계할 계획이다.
효성그룹은 섬유, 중공업, 산업자재, 화학, 건설, 무역, 정보통신 등 계열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글로벌 네트워크, 계열사별 전문성과 우수 인력.시설.진취적 마인드 등 기업의 핵심역량을 적극 활용해 교육기부에 동참했다.
이날 교육기부 MOU 협약 체결 후 효성그룹 이상운 부회장은 “기업이 교육기부에 참여하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면서 “효성의 교육기부 프로그램은 경남지역 교육발전에 기업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상운 부회장은 또 “소외계층과 교육혜택이 취약한 지역의 학생들에게 큰 기여를 할 것이다. 이번 교육기부 MOU 체결을 계기로 내실 있는 교육기부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교과부 이주호 장관은 “효성그룹의 교육기부 참여는 기업이 핵심역량을 활용해 경남교육 발전을 주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의미를 부여한 뒤 “특성화고 학생 인턴십 프로그램과 교원 역량강화 연수는 진로를 결정해야 하는 학생들과 지도하는 교사들의 고민을 해결하는 지름길이 될 것이다. 효성그룹의 교육기부가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남교육청 고영진 교육감은 “경남교육 발전을 위한 효성그룹의 교육기부 참여에 감사드린다. 앞으로 효성그룹의 교육기부 활동이 경남지역에서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면서 “경남교육청과 효성그룹의 교육기부 협약은 새로운 기업형 교육기부 모델을 제시할 것이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고영진 교육감은 이어 “앞으로 진행될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기부는 청소년들의 진로 개척과 인재육성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고 전망했다.
이번 MOU 체결에 따라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효성그룹의 교육기부 프로그램 개발.운영을 지원한다.
경남교육청은 효성그룹의 경남교육 발전을 위한 교육기부 활동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효성그룹은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경남지역 교육발전을 비롯해 진로체험 및 연수프로그램, 창의적 체험프로그램, 소외.낙후지역 학생 교육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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