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난속에 고통받는 취약계층 밀집지역.오지마을 찾아
김맹곤 김해시장은 지난해 7월 5일부터 25일까지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수렴을 위해 읍면동을 순회하며 릴레이식으로 실시한 ‘시정 설명회’에 이어, 이달 10일부터 이틀간에 걸쳐 취약계층 밀집지역과 평소 행정력이 미치기 어려운 오지마을을 직접 방문할 계획이다. 이번 김맹곤 시장의 취약.오지마을 민생탐방은 시정설명회 등 각종 행사에 참석하지 못하는 소외계층에 대한 배려로 소통과 열린 시정을 실현하고자 하는 민선 5기 김맹곤 시장의 의지가 담겨 있다.
또한 서민들의 힘없고 작은 목소리를 생생하기 듣고 그 자리에서 민원을 바로 해결하여 지속적인 경제난속에 힘들어 하는 서민들의 힘을 북돋아 주기 위함이다.
민생탐방 일정을 보면 10일 화요일은 진영읍 상룡마을, 한림면 덕촌마을, 생림면 도요마을, 그리고 다음날인 11일 수요일은 상동면 묵방마을, 대동면 신암마을, 불암동 분도마을 등 6개 마을을 하루 3개씩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 민생탐방은 주민의 생업에 불편을 주지 않기 위해, 주민을 별도 한자리에 모으지 않고, 시장이 마을을 도보로 둘러보며, 주민을 자연스럽게 만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러한 김맹곤 시장의 민생탐방은 그 동안 겉치레와 형식에 치우진 종래의 현장 방문과는 격이 다른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내실에 무게중심을 둔 현장방문이 되어 주민들도 크게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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