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부터 경남애니메이션고등학교(교장 김재호)에서 열린 경남교육연수원 지정 2011학년도 2기 특수분야 직무연수가 5일간 30시간의 연수를 마치고 6일 연수 이수식을 가졌다.
이번 연수는 경남교육연수원 지정(지정번호 ; 경남교육연수원 2011-20호) 특수분야 직무연수로 교육현장에서 활용도가 높은 그래픽 프로그램인 ‘포토샵의 활용’에 대한 직무연수였으며 연수이수학점이 인정되는 효력을 가지고 있다.
연수에 참가한 한얼중학교 조성래 씨와 영운초등학교 최정옥 씨는 모범적인 생활과 활동으로 연수생활 우수자에 선정되어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연수생활우수자로 선정되어 수상한 조성래(한얼중학교 교사)씨는 “방학이지만 포토샵을 공부할 수 있는 알찬 연수를 받게 되어 보람된 방학을 보낸 것 같으며, 계속 관심을 가지고 연습하여 교과에 활용하고 학생들과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등학교로서는 전국 최초로 경남도교육감과 경남도교육연수원으로부터 연수기관으로 지정받은 경력을 가지고 있는 경남애니메이션고등학교는 매년 하계, 동계 방학기간에 경남 도내 유.초.중.고등학교 선생님의 정보화 교육의 내실을 다지는 직무연수를 실시하고 있으며 ICT 활용 등 교육 현장에서 학생들과 쉽게 소통하고 활용도가 높은 그래픽디자인 기초과정, 애니메이션 제작과정, 전자앨범 제작과정, 홈페이지 제작과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그래픽 작업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포토샵의 기초부터 활용까지 배울 수 있는 과정으로 연수를 개설하여 교과에 활용도가 높은 유익한 연수과정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경남애니메이션고등학교는 도내 교사를 대상으로 20여 차례 특수분야 직무연수를 실시하였으며, 도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디자인, 미술, 애니메이션과 관련된 공모전을 실시하여 도내 정보화와 문화예술 교육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