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작년 동기간 보다 화재발생 건수는 43건 감소하였으나, 재산피 해는 47억 원 가량 증가하였으며, 사망자수도 2건 감소로 나타났다.
그리고 재산피해액 총 114억 원 중 84억 원이 공장화재 피해액으로 전체의 74%를 차지하며, 전년 피해액보다 7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재발생 원인으로는 부주의(137건), 미상(131건), 전기(82건), 기계 (36건), 방화·방화의심(25건), 기타(15건)순으로 나타났다.
전체적으로 화재건수는 감소하였으나 원인미상의 화재는 증가(36건)하였으며, 기계적 요인(-35건), 부주의(-28건), 실화(4건) 순으로 감소했다.
원인미상이 증가한 사유는 공장의 대형화재와 조립식 건물의 건물 붕괴 등으로 인하여 원인미상의 화재가 증가한 것으로 추정되고, 기계적 요인 및 부주의로 인한 감소는 예방의 홍보와 노후화된 기계 교체 등으로 화재건수가 감소된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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