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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청 공무원 창녕군서 농촌일손돕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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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청 공무원 창녕군서 농촌일손돕기 나서
  • 조현수 기자
  • 승인 2008.06.06 17: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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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 도지사 농촌일손돕기 총력지원 당부
 

경남도청 공무원 창녕군서 농촌일손돕기 나서
 


경남도는 김태호 도지사를 비롯한 도청직원 120명이 6월 4일 창녕군 대지면 석동리 들녘으로 농촌 일손돕기에 나섰다.

이날 농촌 일손돕기는 장애자, 노약자가정 등 취약계층 3농가의 7,000 평방미터 마늘을 수확함으로써 일손부족으로 애태우는 농업인의 어려움을 조금 이나마 덜어주었다.

봄철 주요 농작업에 필요한 총경지면적은 모내기, 보리베기, 양파·마늘 수확 등 137천ha에 388만5천명의 인력이 소요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농기계와 농가 자체인력으로 충당하더라도 3만3천명의 일손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금까지 경남도내 농촌 일손돕기는 자원봉사단체, 유관기관·단체, 군인, 경찰, 공무원 등 10,958명이 동참하여 전체 부족인력 33%를 충당 했다.

그 결과 6월 3일 현재 도내 모내기 실적은 52,834ha로 계획면적 90,200ha의 59%, 보리베기는 3,312ha로 계획면적 6,907ha의 48% 진척을 보이고 있으며, 양파는 234ha로 계획면적 2,812ha의 8%, 마늘은 3,070ha로 계획면적 5,403ha의 57%를 수확했다. 

 올해 영농기는 적당한 강우와 기상이 좋아 전년 보다 다소 빠른 영농 진척을 보이고 있으며, 적기영농에도 지장이 없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일손 지원에 나선 김태호 도지사는 지금은 품삯을 주어도 일손 구하기가 힘들 뿐만 아니라 우리 농촌이 자유무역협정 등이 동시 다발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데다 油價와 원자재 가격의 상승, 농촌인구의 고령화·부녀자화로 그 어느 때 보다 어려움에 직면해 있으며

부족한 인력 3만3천명이 하루 5시간만 일손돕기를 하더라도 우리 경남 에서 10억원 이상을 농촌에 지원하는 효과가 있다고 강조하고 농촌 체험활동을 겸하여 일손 지원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도민들에게 당부했다. 

도에서는 6월 30일까지 도내 전 행정기관에 일손돕기 창구를 설치하여 인력 지원을 알선하고 있으므로 일손이 필요한 농가나 일손돕기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단체는 경남도청 농업지원과(211-3554) 또는 각 시·군, 읍·면사무소, 농협중앙회 경남지역본부에 설치된 『농촌일손돕기 알선창구』를 이용하면 된다.

조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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