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매일 PDF 지면보기
과월호 호수이미지
과월호 호수이미지
과월호 호수이미지
과월호 호수이미지
과월호 호수이미지
과월호 호수이미지
최근 김해종합뉴스
행복1%나눔재단 희망캠페인
함께해요 나눔운동
時도 아닌 것이
행복밥집
TV 방송 영상
커뮤니티
다시보는 부끄러운 김해 현장
김해선관위, 김태호 금품제공 의혹 검찰수사 의뢰
상태바
김해선관위, 김태호 금품제공 의혹 검찰수사 의뢰
  • 조래운 기자
  • 승인 2012.03.22 15: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태호 의원, “사실무근 흑색선전 도를 넘었다”

김해시 선거관리위원회는 20일 김태호 의원이 지지모임에서 50만 원을 제공했다는 의혹에 대해 검찰에 수사의뢰했다고 밝혔다.

김해선관위는 김태호 의원은 지난해 10월 자신의 팬클럽 창립대회가 끝난 후 회장 등이 참석한 노래방에서 현금 50만 원을 제공했다는 의혹이 있다고 설명했다. 선관위는 지난 12일 모임 참석자의 신고에 따라 관련자들을 조사했으나 참석자들 진술이 엇갈려 구체적인 사실관계 확인을 위해 검찰에 수사 의뢰했다고 말했다.

앞서 김해시 장유에 사는 53세 주부는 19일 김해시청 기자실에서 김태호 의원이 노래방에서 탁자위에 5만 원 권 10장을 두고 나갔다고 폭로했다.

김태호 의원은 이에 대해 "근거없는 흑색선전이 도를 넘어서고 있어 안타깝다"며 "그 모임에 참석했다는 것 말고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김 의원은 "처음 가진 자리에서 낯선 사람들도 많은데 수차례 선거를 경험한 현역 의원이 그런 행동을 한다는 게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느냐"고 반문하고 "근거 없는 흑색선전에 배후가 있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6개월이라는 시간이 지났고 그것도총선 기간에 이 같은 폭로가 이루어지자 많은 시민들은 후보자 흠집용 아니냐며 그 폭로의 진정성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다.

장유에 사는 공 모씨(여 52)는 “지난 김해시장선거에서 장유지역 남여 주민 2명이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당시 박모 시장 후보의 부인으로부터 금품과 식사를 접대 받았다는 폭로기자회견을 가졌지만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지기도 했다”며 “ 선거철만 되며 왜 하필 장유사람들이 폭로기자회견의 주인공이 되는지 모르겠다” 며 안타까워 했다.


김태호, 허위사실유포에 대해 강력 대응하겠습니다.

허위사실유포에 대해 강력 대응하겠습니다

김 모 여인이라는 동일인을 앞세워, 연이은 악의적 허위사실 유포에 통탄을 금할 수 없습니다. 한마디로 대응할 가치조차 없는 허무맹랑한 주장입니다.

오늘 저는 이에 대한 입장을 다시 한 번 분명히 밝혀둡니다. 5개월 전 그 모임에 참석한 사실 이외에는 모두 허위사실입니다. 선거를 몇 주 앞둔 시점에 악의적으로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것은 분명 배후가 있는 행위입니다.

진실을 정확히 밝혀 김해시민의 자존심을 지키겠습니다.

또한 법적 조치를 포함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 강력히 대응할 것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