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매일 PDF 지면보기
과월호 호수이미지
과월호 호수이미지
과월호 호수이미지
과월호 호수이미지
과월호 호수이미지
과월호 호수이미지
최근 김해종합뉴스
행복1%나눔재단 희망캠페인
함께해요 나눔운동
時도 아닌 것이
행복밥집
TV 방송 영상
커뮤니티
다시보는 부끄러운 김해 현장
제18회 가야사국제학술회의 개최
상태바
제18회 가야사국제학술회의 개최
  • 최금연 기자
  • 승인 2012.04.04 12: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해 양동고분군과 고대 동아세아

- 김해 양동고분군 2011년 발굴 성과 최초 공개
- 양동고분군을 주제로 한ㆍ중ㆍ일 3국 학자의 열띤 발표와 토론 예정 

가야사 정립을 위하여 인제대학교 가야문화연구소(소장 이영식, 인제대 역사고고학과 교수)가 주관하는 제18회 가야사국제학술회의가 오는 6일과 7일 양일에 걸쳐 국립김해박물관 강당에서 막이 오른다. 

올해로 18회째인 이번 가야사국제학술회의에는 가야사 및 가야고고학 전공 한ㆍ중ㆍ일 3국의 학자 15명이 참석해 '김해 양동고분군과 고대 동아세아'라는 주제를 놓고 논문발표와 종합토론을 벌인다.

 

   
 
  ▲ 제17회 가야사학술회의 모습.  
 

이번 가야사국제학술회의의 취지에 부합하여, 국립김해박물관에서는 지난 2010년과 2011년에 걸쳐 양동리고분 발굴조사를 실시한 유물을 최초 공개하는 ‘특별전 양동리, 가야를 보다’를 개최한다. 발표 가운데 가장 주목되는 내용은 양동고분군의 조사성과를 최초 공개하는 ‘김해 양동리유적 2011년도 발굴성과’이다.

우리 고장 김해의 가야시대 대표 국가사적인 (사적 제454호) 양동고분군은 1969년 최초 발견되어 학계에 보고된 이래, 1984년 (국립문화재연구소), 1990년~1996년 (동의대학교박물관)에 걸쳐 발굴조사를 진행했다.

이를 통하여 양동고분군이 가야시대 지배자집단의 무덤으로서 낙동강 하류 가야사회의 기원과 성장과정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유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발표에서는 2010년 문화재청의 사적 정비계획에 따라, 국립김해박물관과 대성동고분박물관이 2010년 11월부터 2011년 3월까지 진행한 발굴조사에서 확인한 유적과 유물을 최초 공개한다.

더불어 발굴조사에서 나타난 무문토기가 출토하는 자연구의 존재를 통하여, 양동유적의 최초 조영연대가 청동기시대까지 상향 조정될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논문발표 이후에는 종합토론이 마련되어 있어 가야의 해상활동에 대한 밀도 있는 토론이 기대된다.

관심 있는 일반시민ㆍ학생 등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종합토론에서는 평소 가야사에 관해 궁금했던 것을 전문학자들에게 직접 질의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되어 있다. 

행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인제대학교 가야문화연구소(055-320-3454, 담당 정찬우)로 문의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