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한 슬로바키아 대사 '유럽의 심장' 특강
- 장애우 수영 국가대표 김진호 선수와 유현경 작가 특강
인제대학교(총장 이원로)에서는 봄 학기를 맞아 대학생들에게 힘찬 도전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명사 특강을 준비했다.
인제대학교 백인제기념도서관(관장 박재섭)은 오는 19일 오후 3시에 영상세미나실에서 두산 벨라(Dusǎn Bella) 주한 슬로바키아 대사를 모시고 '유럽의 심장, 슬로바키아(Slovakia - country in the heart of Europe)'이라는 주제로 초청 강연회를 개최한다.
이번 강연에서 우리가 쉽게 접하기 힘든 동유럽 슬로바키아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에 대한 소개와 더불어 체코와의 분립 이후 짧은 시간 내에 경제적으로 크게 발전한 슬로바키아의 힘과 유럽 내에서의 위상에 대해 들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인제대 백인제기념도서관에서는 2007년부터 세계각국의 대사를 초청하여 특강을 진행해 오고 있으며 재학생과 시민들에게 통해 다양한 나라의 문화와 역사를 이해하고, 글로벌 마인드를 키우는 시간을 마련해 오고 있다. 이번 강연은 스웨덴, 네델란드에 이어 유럽나라로는 세 번째로 마련되는 자리이다.
인제대 특수교육과에서 주관하는 이번 특강은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고, 불가능한 모든 것에 고민하는 청춘들에게 새로운 가능성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기획됐다.
김 선수는 현재 2013 평창 동계 스페셜올림픽 홍보대사로 활발히 활동 중이며 어머니 유현경씨는 다양한 출판활동을 통해 자폐아에 관한 편견을 없애는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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