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주석초등학교(교장 심영돈)는 학생들로 하여금 독도가 우리 땅임을 이해하게 하고 독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독도를 수호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기르도록 하기 위해 지난 16일부터 나흘간을 독도교육주간으로 정하고 전교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학예행사를 실시했다.
우리 땅 독도 수호를 위한 계기교육활동 강화로 영토 수호 의지를 함양하고 다양한 체험위주 교육.문화 활동으로 학생들의 독도사랑․나라사랑 의식 내면화를 도모하기 위해 실시된 이번 행사는 지난 16일 인성조회 시간에 다큐멘터리 ‘아침을 여는 섬 독도’를 전교생과 교직원이 시청하는 것을 시작으로 하여 1-3학년은 독도노래 부르기, 독도 경비 대원에게 편지쓰기를 4-6학년은 독도사랑 글짓기 및 독도 ○,× 퀴즈를 다함께 풀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평소 주석초등학교는 5,6학년 사회과에서 관련된 차시 및 창의적 재량활동 시간에 독도인정도서와 CD자료를 이용하여 독도교육을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실시하고 있으며 6학년 28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독도사랑’ 동아리를 운영하여 학생들로 하여금 독도의 역사를 바로 알게 하고 독도 토론 등 독도에 대하여 공부하고 독도 문제를 공동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또한, 지난 6월 전 교직원들이 교육과학기술연수원의 ‘찾아가는 사이버독도교실 연수’를 수강함으로써, 독도교육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가운데 우리의 땅인 독도를 사랑하고 어떻게 수호해야 하는지에 대하여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학예행사에 참여한 5학년 강민주 학생은 “독도와 관련된 동영상을 보고 글짓기를 하면서 우리의 소중한 땅인 독도에 대하여 그동안 너무 무관심했던 거 같아 부끄러웠다. 앞으로는 독도를 지키기 위해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작은 일부터 실천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