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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검사 학교 생활지도’ 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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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검사 학교 생활지도’ 조언
  • 차주일 기자
  • 승인 2008.06.19 11: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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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중, 울산지방검찰청 김원호 검사 초청 강연회 개최

   
   
양산중학교가 현직 검사를 초청, 학교 생활지도에 나섰다.

양산중학교는 16일 울산지방검찰청 김원호 검사를 초청해 재학생 1,000명을 대상으로 ‘범죄예방 및 청소년들의 미래’라는 주제로 강연회를 개최했다.

현직 검사가 강연에 나선 것은 최근 학교현장에서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판단이 어느 정도 가능한 고등학교 학생들과는 달리 인생관, 가치관, 범죄의식 확립이 미흡한 중학교학생들의 일탈행위가 그 정도를 넘어서고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양산중학교는 그동안 양산경찰서의 도움을 받아 범죄예방교육을 이미 실시했으며 이번엔 평소에 학생 생활지도에 관심이 많은 관할 울산지방검찰청 김원호 검사의 도움을 받아 강연회를 개최하게 됐다.

김원호 검사는 이날 강연에서 학생들의 공공질서 확립, 범죄의 유혹과 종말, 민주시민 세계시민으로서의 기본 소양 갖추기 등 준법적인 내용으로 학생들이 이해하기 쉬운 내용으로 호응을 얻었다.

한편 김원호 검사는 창원고등학교와 고려대학교를 졸업하고 사법고시(32회)에 합격, 군법무관, 창원지검 진주지청에서 근무했으며 현재 울산지방검찰청에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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