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 김해과학기술진흥센터(센터장 허도성, 의생명화학과 교수)가 주관하여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양일간 김해시 대성동고분군박물관 일대에서 ‘제7회 김해과학 축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7회를 맞이하는 ‘김해과학축전’은 교육과학기술부 과학문화도시로 지정받은 김해시가 주최하고 인제대 김해과학기술진흥센터가 주관하는 행사로 지역주민의 과학에 대한 이해 확산과 자연과학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생활에 밀접한 과학의 필요성을 널리 인식시키고자 ‘STEAM의 세계로 풍덩!!’이라는 주제로 마련되었다.

	▲ 2011년 김해과학축전 모습.

이번 축전에는 최근 교육과학기술부의 새로운 교육방향인 융합인재교육(STEAM교육 : 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Art and Mathematics)을 주제로 미래사회가 필요로 하는 창의적 프로그램을 담아내고 지역주민들 및 교육관련 종사자들의 과학, 문화의 교육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하여 작년보다 더욱 다양하고 풍성한 과학체험 행사로 준비되었다.

이밖에도 WISET경남지역사업단에서 진행하는 ‘WISET 열린체험전'에서는 교구를 활용한 구체물 조작활동을 통해 수학적 사실과 개념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자기 주도적 체험학습의 기회를 제공하며 ‘슬러쉬만들기’, ‘부부젤라 만들기’ 체험 등 과학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김해과학축전을 주관하는 인제대 김해과학기술진흥센터 허도성 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과학축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높아 다양한 체험위주의 볼거리와 교육적 효과를 제공하는데 초점을 맞추었으며, 청소년들에게 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심어주고, 과학문화를 대중화시키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