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에 이어 두 번째로 다문화가정에 지원하는 희망송아지는 다문화가족 자녀들의 정서함양과 진학재원마련을 위해 실시하는 사업으로 경남에는 13두(전국 100두)를 지원한다.
분양 후 처음으로 낳은 송아지는 이웃에 있는 다른 다문화 가족에게 릴레이식 재분양을 통해 자녀의 진학재원 마련으로 계속 불려 나가고 있어며, 2011년에 지원했던 12마리 중 2마리가 새끼를 낳아 재분양함으로써 희망나눔의 매개체 역할을 했다.
전억수 본부장은 "농촌 다문화가정 희망송아지 지원은 농촌사랑운동의 확산과 송아지를 키움으로써 동물과의 교감형성을 통한 다문화 자녀의 정서적인 안정도모와 활력을 불어 넣게 된 것이 무엇보다 뜻 깊은 일이다"며, "내년에는 다문화 가족에 대한 깊은 관심과 사랑을 갖고 이들이 한국생활에 적응하여 잘 살수 있도록 더 많은 지원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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