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떡류식품가공협회 김해시지회 떡국 270상자(400kg) 기증
김해시 시설관리공단 동행봉사단, 재가노인복지센타 직원이 전달

장기적인 경기 불황으로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들과 최상위 계층 세대들의 가정에 온기가 사라지고 있다는 언론보도가 이 추운겨울을 더욱 춥게 하고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는 가운데 훈훈하고 따뜻한 사랑을 전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감사의 주인공은 한국떡류식품가공협회 김해시지회로 회원들의 정성으로 마련한 떡국 270상자(400kg)를 어려운 이웃에 전해 달라며 김해시시설관리공단 동행봉사단에 기증했다.

떡국을 후원받은 김해시시설관리공단 동행봉사단과 김해시 재가노인복지센타 그리고 김해시노인종합복지관 직원 20명이 산타를 자처하여 후원받은 떡국을 지난 18일~20일까지 3일간에 걸쳐 김해지역 내 경로당 15개소와 독거어르신 90세대 그리고 지역아동센타 27개소 등 총 132곳에 사랑의 떡국을 전달했다.

떡국을 후원해 준 단체회원들도 너무나 고맙고 또한 이를 3일 동안 132곳을 직접 찾아다니며 손수 전달 한 천사를 자처한 단체와 봉사자들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

이런 사회가 김해를 행복하게 하고 따뜻하게 하는 아름다운 나눔이 아닌가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