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폰서 확충에 노력할 예정
경남FC 최진한 감독의 유임이 확정됐다. 경남FC구단주인 홍준표 도지사는 24일 최진한 감독에게 1년 더 지휘봉을 맡기고 경남FC 재정 확충에도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 감독은 올 시즌 윤빛가람 김주영 등 팀내 주전들이 다른 팀으로 이적해 팀 전력이 약화된 상황에서도 경남을 시·도민구단 중 유일하게 상위리그(그룹 A)에 올려놓았고, FA컵 준우승을 거머쥐는 등 뛰어난 성적을 올려 시.도민구단의 모범으로 자리잡았다.
대한태권도협회장으로 활동하는 등 스포츠에 대해 관심이 남다른관심을 보이고 있는 홍준표 구단주는 또 스폰서 기업 유치를 통한 재정 확충에도 구단주가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이사진을 재정이사 위주로 새롭게 구성해 나갈것과 관중 유치에도 힘써 줄것을 주문했다.
홍 구단주는 남북 스포츠 교류의 활성화를 위해 2013년 1월 말경 태국에서 열리는 북한 425축구단, 중국 등 4개국 팀이 참가하는 클럽 대항전에 경남FC가 참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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